[영상] ‘정알못’ 외국인들에게 대선 포스터 보여줬더니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후로 성큼 다가왔다. 각 후보와 지지자들은 9일 결전의 날을 위해 연휴도 잊고 열띤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몸은 한국에 있지만 투표에는 참여하지 못하는 이방인이자 ‘정알못’(정치 사정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 국내 거주 외국인들은 대선 주자들의 홍보물을 어떻게 볼까? 지난달 24일 서울 동대문구의 한국외대와 경희대 캠퍼스를 돌며 총 12팀(18명)의 외국인들에게 주요 대선 주자들의 포스터를 보여줬다.

첫 인상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만으로 평가를 부탁한 것이다.


기호 1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기호 1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포스터에 대한 평가는 대동소이했다. ‘믿음직스럽다’, ‘친근해 보인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간혹 ‘나이 들어 보인다’는 평도 있었다.


기호 2번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기호 2번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벽보에 대한 반응은 상반됐다. ‘내 선생님 같다’, ‘친절해 보인다’는 긍정적인 견해와 ‘웃음이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부정적이 견해가 엇갈린 것. 홍 후보가 착용한 빨간 넥타이, 넓은 이마 등 구체적인 부분에 주목한 의견도 있었다.


기호 3번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파격적인 양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기호 3번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포스터를 본 외국인들의 관점은 ‘챔피언 같다’, ‘자신감 넘쳐 보인다’로 수렴했다. 반면 아직 선거가 끝난 게 아닌데 왜 벌써 승리의 포즈를 취했냐고 의문을 제기한 이도 있었다.


기호 4번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기호 4번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의 경우 ‘진지해 보인다’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흰색과 파란색이 대조되는 포스터의 색감 때문에 ‘의사 같다’는 평도 적지 않았다. ‘커피 한잔 하고 싶다’며 친근감을 표하는 사람도 있었다.


기호 5번 심상정 정의당 후보










유일한 여성 출마자 기호 5번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경우 ‘다른 사람을 잘 보듬어 줄 것 같다’, ‘다정해 보인다’는 평이 줄을 이었다. 같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전 대통령과 닮았다’는 소수의견도 있었다.

최윤수 인턴PD

진은혜 인턴기자

작성일 2017-10-10 14:08:24

© calonmedical.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Team DARK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