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비서관 조한기, 사회정책비서관 이진석

안보실 이어 청와대 비서관 인선 속도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 옆 소회의실에서 열린 미·중·일 특사단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가 24일 국가안보실 차장에 이어 대통령비서실 소속 비서관 인선에도 속도를 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청와대는 이날 조한기 전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뉴미디어지원단장을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으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비서관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현직에 있을 때 국무총리 의전비서관을 지냈고, 이번 대선에서는 네거티브 대응을 맡았다.

정무수석실 정무기획비서관에는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지낸 진성준 전 의원이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진석 서울대 의대 교수가 사회정책비서관을 맡아 김수현 사회수석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이 교수는 대선 때 문 대통령 싱크탱크였던 정책공간 국민성장의 총괄간사를 맡았다.

홍보기획비서관에는 경향신문 기자 출신 최우규 전 선대위 공보특보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연설비서관에는 문 대통령이 읽은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사와 5ㆍ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사를 쓴 신동호 전 선대위 메시지팀장이 내정됐다. 해외언론비서관으로는 대선 때 문 대통령의 패션 스타일을 조언하기도 했던 신지연 미국 변호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수석급 인사에는 조국 민정수석, 이정도 총무비서관 등을 임명하며 ‘파격’과 ‘능력’을 기준으로 삼는 한편, 비서관급 실무진에는 선대위에서부터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온 측근을 기용하는 투 트랙 인사를 보이고 있다.

정지용기자 [email protected]

작성일 2018-01-11 13: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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